반응형 홍콩맛집32 디스커버리베이 DB/코요테 멕시칸 칸티나 홍콩안의 유럽이라고 불리는 디스커버리베이에도 가 볼 만한 곳들이 많죠. 항상 사람들이 붐벼서 눈길이 갔지만 어린 아이들과 함께 갈 만 한 곳이 아니라서 항상 패쓰했던 멕시칸 음식점 코요테 멕시칸 칸티나로 다녀왔습니다. 전체적으로 종합해 보면, 개인적으로 멕시칸요리를 좋아해서 왠만하면 평점이 나쁠 수가 없는데.. 그렇지만 코요테 여기는 두 번 갈 만한 곳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특히 음료로 나온 김빠진 콜라가 좀 실망스러웠어요. ㅜㅜ 2021. 12. 15. 통총/시티게이트/버블티 춘수당(Chun Shui Tang) 홍콩에는 버블티가 참 맛있어요 그러나 대부분 대만에서 왔다는 사실 ㅎㅎ 대만 버블티의 원조 브랜드죠 춘수당 버블밀크티!! 시티게이트에 구석에 있어서 있는 줄도 모르고 있다가 오늘 처음으로 먹어 보았습니다. 내부에 테이블도 생각보다 많아서 다시 보니 밀크티같은 음료 뿐만 아니라 식사를 하는 곳이었네요. 일단 일부 테이블은 아직 오픈하지 않았네요. 홍콩의 살인 물가에 비해 밀크티는 맛있으면서도 참 착한 가격인 것 같아요. 식사 메뉴도 이렇게 있구요. 대만식 식사 메뉴보다는 디저트가 살짝 눈길이 가네요. 컵이 투명하지 않아 안보이지만 버블은 살짝 작은 사이즈였어요. 당도와 아이스 조절이 가능해서 저는 둘다 less sugar and less ice로 해서 달지 않고 맛있게 잘 먹었어요 밀크티는 언제나 성공이네.. 2021. 12. 15. 통총/시티게이트/겡기스시 시티게이트 6층에 있는 겡기스시(일명 기차식당)에 다녀왔습니다. 월요일 평일점심이라 아주 한산하네요. 평일 저녁이나 주말에는 직접 가서 여기서 번호표를 뽑고 기다린다면 기본 1-2시간 대기는 예상하셔야 합니다. 그렇지만 일정기간동안 합산하여 1000 홍콩달러 이상의 영수증을 가지고 멤버쉽을 가입할 수 있으며 그 후에 겡기스시 어플을 다운로드 받아서 집에서도 미리 번호표를 받을 수 있어요. 그래서 몇 시간씩 식당앞에서 대기할 필요가 없는거죠. 멤버쉽이 되면 사용금액에 따라 적립이 되어 나중에 현금처럼 결제시 사용할 수도 있고 가끔씩 20프로할인 같은 쿠폰도 받아 사용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한 줄 테이블이 있어서 혼식 하시는 분들도 좋을 것 같구요. 직원분들의 서빙을 받는 테이블도 있지만 아이가 있는 저.. 2021. 12. 14. 몽콕/일품/홍콩식 닭볶음탕/핫팟/the great restaurant 홍콩 현지 음식 중에 한국사람이 좋아할 만한 몇 가지 음식 중에 하나인 홍콩식 닭볶음탕을 소개할까 합니다. 사실 닭고기 핫팟이 더 정확한 표현이지만 저는 핫팟보다는 닭볶음탕으로 먹는걸 더 추천합니다. 몽콕 MTR역에서 10분정도 걸었던 것 같아요. 에스컬레이터에 한자로 일품 보이시죠? 올라가면.. 이런 곳에 식당이? 라는 생각이 들지만 홍콩 특히 몽콕에서는 이런 건물이 많기에 눈을 크게 뜨고 찾아보면 길이 나온답니다. ㅎㅎ 엄청 크게 보이죠 일! 품! ㅋㅋㅋ 오후 5시반에 오픈이고 저희는 6시에 도착했지만 사람들이 벌써 대기를 하고 있었어요. 이런 곳에 식당이 있을까.. 했지만 내부는 엄청 넓어요 ㅎㅎ 메뉴는 많지만 광동어는 까막눈이고 그냥 첫번째 메뉴 주문하면 됩니다. ㅎㅎ 근데 요즘은 어느 식당을 가.. 2021. 12. 12. 홍콩섬 센트럴/ 길거리음식 홍콩에서 유명하죠 센트럴 퀸즈로드 100번지!! MTR 센트럴역에서 D출구로 나와서 IFC one 쪽으로 가다가 Footbridge를 지나 걷고 걷고 걷다 보면(홍콩은 늘 걸으니까요 ㅎㅎ) 퀸즈로드 100번지 도착 전에 street food central에서 길거리 음식과 몇몇 상점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MTR을 이용하지 않는다면 센트럴마켓으로 들어와 한층 올라오는 방법도 있죠. 한쪽 라인에는 길거리 음식점들이 들어서 있고 반대쪽 라인에는 작은 매대에 플리마켓 같은 분위기로 여러 가지 판매하는 모습들이 보입니다. 이 중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는 맛집은 아무래도 우리가 계란빵으로 알고 있는 mammy pancake 이죠 우리나라 홍콩 관광 책에도 나와 있는 계란빵 ㅎㅎ 받아서 바로 먹어야 바삭바삭 맛.. 2021. 12. 11. 홍콩섬 센트럴/ 브런치/Baked Hongkong 센트럴에서 조그마한 그래서 잘 찾아야 하는 구석진 곳의 맛집을 다녀왔습니다. 처음에 보고 이게 뭐야? 생각 할 수 있는 아주 작고 겉으로 보기엔 볼품없는 곳이지만 맛을 보고 생각이 완전히 달라져요 ㅎㅎ 사실 홍콩에서 이런 곳은 참 많죠~ 맛, 서비스 다 좋은데 진짜 좁아도 너무 좁아요 ㅎㅎ 테이블만 있었으면 저도 저 외쿡청년들처럼 밖에서 먹었을 텐데... 그래도 오픈 키친 바로 코앞에 앉아서 요리과정도 다 보고 저희가 주문하지 않은 다른 메뉴도 모두 사진으로 남겨올 수 있어서 나름 좋았어요. 일단 사진을 찍겠다고 양해를 구하고 가져온 사진 첫 번째는 breakfast 메뉴로 보이네요. 이건 저희도 주문했던 "오 마이 갓"이라는 메뉴인데 제일 유명한 듯 70프로? 정도의 사람들이 이 메뉴를 주문한 것 같아.. 2021. 12. 11. 통총/ 시티게이트 아이스크림/ 아이크레메리아 icremeria 2021. 12. 8. 통총/ 시티게이트/ 얌차/ 딤섬/ Paradise Dynasty 생각보다 매콤하지 않았고 짠맛이 더 강했던 것 같아 살짝 아쉬웠어요. 홍콩두부는 우리나라 연두부처럼 부드럽고 그렇지만 막 부서지지는 않는게 참 신기한 것 같아요. 제가 완젼 사랑하는 사천요리 중에 하나죠 ㅎㅎ 사천요리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무조건 강추!! 단, 여기는 양이 너무 적네요. 고추소스 빼면 먹을 게 몇 개 안된다는... ㅜㅜ ㅋㅋ 매콤하면서 땅콩소스가 들어가 고소한 단단면! 어딜 가도 단단면은 한국인 맛에 잘 맞는거 같아요. 제가 보는 단단면 맛집 TOP3 안에 들어갈 맛정도는 아니지만 그럭저럭 먹을만 했어요. 2021. 12. 3. 통총/ 시티게이트 아울렛/ 푸드코드 Food Opera 통총 시티게이트 아울렛의 푸드코트에 대한 간단한 리뷰를 올려봅니다. 예전에 있었던 2층 Food Republic은 없어지고 7층에 Food Opera라는 푸드코트가 몇 년 전에 새로 오픈했는데 규모는 훨씬 작아졌죠. 일단 점심시간이 지난 뒤라 아주 조용하네요. 점심 저녁시간때는 자리잡기가 쉽지 않아서 음식 주문하기 전에 꼭 자리부터 잡아야해요. 얼마 전 이미 나온 음식을 두 손에 잡고 테이블이 나올때까지 기다렸던 기억이...ㅡㅡ; ㅎㅎ 입구에서 가장 처음 보이는 곳이 음료 및 빙수가게인데 이 푸드코트에서는 물이 제공이 되지 않기에 음료와 빙수를 시도해 봤지만 맛은 예상했듯이 수분공급을 위해 어쩔수 없이 먹는다고 봐야해요.. ㅎㅎ 빙수는 정말 순수하게 crushed ice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ㅋ.. 2021. 11. 30. 홍콩섬/센트럴/Cafe Landmark 오늘은 몇 년 전 브런치를 맛있게 먹었던 기억을 가지고 센트럴 Landmark Atrium빌딩에 있는 Cafe Landmark를 다시 한번 다녀왔습니다. MTR을 타고 Central역 G출구로 가거나 HongKong역에서 C 출구로 나가도 되는데 저는 C 출구로 나왔어요. C 출구로 나와 오른쪽으로 가다가 정면 횡단보도를 하나만 건너면 바로 Landmark Atrium 빌딩이 있어서 세상 길치인 저에게도 찾는 게 전~~ 혀 어렵진 않았습니다. 귀차니즘으로 예약을 미리 못한 탓에 점심 피크 시간을 살짝 벗어난 2시쯤에 가서 다행히 웨이팅을 오래 하지 않고 들어 갈 수 있었어요. 물론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더 즐길 수 있는 가장자리 테이블은 앉을 수 없었지만요 ㅜㅜ 코로나 시대에 필수 Leavehomesafe.. 2021. 11. 26. 이전 1 2 3 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