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커버리베이 DB/코요테 멕시칸 칸티나

홍콩안의 유럽이라고 불리는 디스커버리베이에도 가 볼 만한 곳들이 많죠.

항상 사람들이 붐벼서 눈길이 갔지만 어린 아이들과 함께 갈 만 한 곳이 아니라서 항상 패쓰했던 멕시칸 음식점 코요테 멕시칸 칸티나로 다녀왔습니다.

12시부터 오픈인데 11시 55분에 도착한 저희가 오늘의 첫번째 손님이 되었네요. 

평일 낮에는 어느 곳이든 런치세트 메뉴가 있죠. 성인 3명이라 3가지 모두 다르게 주문해서 다양하게 맛볼 수 있었습니다.

화이트 크리스마스 마가리타 이름만 보면 너무 먹고 싶어지죠. ㅎㅎ

스타터 중에서 오늘의 스프는 옥수수로 만들어서 달콤하고 맛있었어요.

두번째 스타터는 멕시칸 요리에서 빠질 수 없는 바삭바삭 나쵸!!

세번째 스타터 연어샐러드.. 새콤한 소스와 함께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드디어 첫번째 메인메뉴.. 빠에야.. 흠.. 손이 계속 가는 맛은 아니었어요......

 

두번째 메인요리 케사디아.. 멕시칸요리 중에 제가 제일 좋아하는 요리에요 얌!!

마지막 메인요리 파히타.. 생각보다 적은 양에 살짝 당황했지만 런치1인 메뉴이니까...

따뜻한 또띠아에 사워크림, 과콰몰리 펴바른다음 고기야채 올려서 돌돌돌 말아서 한 입에 쏙.. 맛이 없을 수가 없죠 ㅎㅎ

전체적으로 종합해 보면,

개인적으로 멕시칸요리를 좋아해서 왠만하면 평점이 나쁠 수가 없는데..

그렇지만 코요테 여기는 두 번 갈 만한 곳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특히 음료로 나온 김빠진 콜라가 좀 실망스러웠어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