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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맛집25

Kam Mui Kee Dai Pai Dong 침사추이에 있는 가성비,접근성이 좋은 다이파이동 한동안 넋놓고 있던 블로그에 방문객이 늘었네요 ㅎㅎㅎ. 아 기분이 좋습니다. 검색어를 보니 다이파이동의 인기가 부쩍 늘어난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그나마 좀 있던 다이파이동이 코로나 이후에 자취를 감추면서 많이 없어진 듯합니다. 그나마 다이파이동이라고 부를만한 곳은 이제, 센트럴, 침사추이, 삼수이포 그리고 외각지역의 툰문, 타이포, 아님 섬쪽 무이워나 청차우로 나가셔야 될 듯합니다.  오늘은 위치도 지하층이고 사람들도 북적이고 맛도 평범한 식당이지만, 침사추이 한복판에 로컬+본토분들이 많이 가시는곳을 소개드리려 합니다. 저도 싸고 편해서 자주가는 곳이기는 하나 맛보다는 쉽게 홍콩의 예전 분위기와 사발로 맥주를 마시면서 안주를 겸 할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해주시면 될 듯합니다.  위치는https://ma.. 2024. 5. 11.
홍콩의 Genki-Sushi, 갱끼스시. 오늘은 홍콩에서 유명한 초밥체인인 Genki-Sushi ( 갱끼스시) 다녀왔습니다. 미식의 천국이라고 하는 홍콩은 사실 일본친화적이라서 일본에서 온 전문적인 일식당들, 초밥집부터, 이자카야, 야키도리, 심지어 유흥 주점도 일본식이 많은데, 가격, 레벨에 대한 세분화도 많이 되어있어서 지하철역에서 사 먹을 수 있는 낱개초밥부터 1인당 2000~3000 HKD를 내야 하는 고급 식당까지 다양합니다. 또한 일본의 식문화, 재료 그리고 심지어 마트도 일본 체인이 많은데요. 이 갱끼스시도 마찬가지로 일본에서 건너온 일본의 체인점입니다. 오늘은 통총점에 다녀왔습니다. 주말이면 예약을 해도 1-2시간은 기본으로 기다려야 할 정도로 사람들에게 인기가 좋습니다. 무엇보다 다양한 연령층과 상대적으로 저렴(?) 한 외식 가.. 2023. 10. 16.
침사추이/ 엘레먼츠/ 태국음식 / 망고트리 Mango tree 구룡역 (Kowloon) 엘레먼츠에 있는 태국 음식점 망고트리로 오랜만에 다녀왔습니다. 코시국에 외출 외식 자체가 너무 오랜만이라 그냥 뭘 먹어도 맛있을 것 같았지만 망고트리는 항상 맛집이죠. 점심시간이 살짝 지나 2시쯤이긴 했지만 코로나 5차유행 여파로 홍콩은 지금 어딜 가더라도 사람이 많지 않은 것 같아요. 조용히 식사할 수 있어서 더 좋았던 것 같아요. 망고트리 아마도 5번 이상은 갔었던 것 같은데 어쩜 늘 같은 자리를 앉게 되는지 신기하네요. ㅎㅎ 이번에도 창가 둥근테이블로 안내받았습니다. 런치메뉴도 있고 2인세트 메뉴도 있었는데 이번엔 그린커리가 꼭 먹고 싶어서 세트가 아닌 런치메뉴에서 하나씩 골라봤어요. 지난번에는 칵테일 프로모션으로 주문해봤는데 분위기 좋고 맛도 있고 좋았어요. 이번에도 먹고.. 2022. 3. 30.
홍콩베이커리 / 에그타르트 맛집/ 센트럴/ 베이크하우스 Bakehouse 제가 센트럴이나 완차이를 갈 때면 항상 들리는 곳이에요. 에그타르트가 특히나 유명한 베이크하우스!! 위치는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중간쯤 Staunton street에 있는데, 완차이지점은 애써 찾아가야 하지만 센트럴지점은 에스컬레이터에서 내리면 바로 코앞이라 너무 쉽죠. 항상 긴 웨이팅 때문에 많이 기다려야 하는데 요즘 홍콩 코로나 상황이 좋지 않아서인지 이곳 역시도 사람이 많진 않네요. 하나하나 너무 먹음직스럽죠~~ 완차이 매장에는 카페도 함께 있어 간단한 식사도 가능하지만 센트럴에는 드링크 메뉴는 테이크아웃만 가능합니다. 저희 집에 많이 쌓여 있는 파란색 쇼핑백 오늘도 하나 추가되었네요 ㅋㅋ 홍콩에는 포르투갈식 / 홍콩식 에그타르트 두 종류 모두 유명한데 저는 이런 포르투갈식을 아주 좋아해요. 개인적.. 2022. 3. 4.
홍콩맛집/ 홍콩섬/ 미드레벨에스컬레에터/ 소호/ 브런치/ NINETYs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를 탈 때마다 양옆으로 보면서 다음에 가봐야지 하며 찜해둔 곳들이 몇몇 있었는데 오늘은 그중에서 브런치로 유명한 나인티스 NINETYs로 다녀왔습니다. 들어가 보니 내부가 생각보다는 크고 테이블도 많이 있었지만 현재 홍콩 코로나 상황이 좋지 않아서 실내보다는 야외테이블로 앉았습니다. 이렇게 야외테이블은 딱 하나!! 왠지 더 스페셜한 느낌이기도 했어요 ㅎㅎ 각 테이블마다 이렇게 물병이 세팅되어 있어요. 처음에 생각없이 물을 먹는데 자세히 보니 물병 안에 숯이 덩그러니 ㅋㅋㅋ 다른 메뉴들도 있지만 브런치가 유명하다기에 시그니처 브런치 메뉴로~~ 빵과 함께 4가지, 5가지, 6가지 사이드 중 선택해서 주문하는 방식인데 저는 5가지로 골고루 시켰어요. 짜잔~ 아주 깔끔하고 정갈하게 나왔죠. .. 2022. 3. 3.
홍콩맛집/ 센트럴/ 홍콩디저트/ 홍콩식와플/ 계란빵/ 마미팬케이크 지난번 센트럴 길거리 음식 포스팅에서 잠시 언급해 드렸던 마미 팬케이크(Mammy Pancake), 일명 홍콩 계란빵을 오늘 먹고 왔습니다. 홍콩 살이 초반엔 집 근처에 있어서 정말 많이 먹었는데 다른 지역으로 이사 간 이후로는 눈에 보이지 않으니 또 안 먹게 되었어요. 저 개인적으로는 멀리까지 찾아가서 먹을 정도의 엄청 맛집은 아닌 것 같지만 근데 또 이상하게 은근히 계속 생각나기도 해요. 괜히 미슐랭 가이드 맛집이 된 건 아닌가 봐요. ㅎㅎ 소호에서 IFC 로 가는 길이에요. 브릿지를 지나 센트럴 마켓이 있는 street food central로 들어갑니다. 평일 낮이긴 하지만 홍콩이.. 센트럴이.. 이렇게 한산할 수가.... 코로나 5차 유행을 또 한 번 실감하게 되었네요. 저는 항상 똑같이 오리지.. 2022. 2. 25.
홍콩맛집/ 통총맛집/ 시티게이트 한국치킨/ 굽네치킨 Goobne 굽네치킨.. 더 설명이 필요 있나요.. ㅎㅎ 홍콩에서의 한국치킨 중에 가장 맛있죠. 물론 지점마다 맛은 조금씩 다른 것 같아요. 통총 시티게이트에 있는 굽네치킨은 입맛 까다로운 저도 인정합니다. 그렇지만 모든 음식이 그렇듯 매장에서 먹어야 맛있는 것 같아요. 현재 홍콩은 거리두기 강화로 오후 6시 이후 모든 식당 예외 없이 테이크아웃만 가능하기에 아쉽지만 오늘은 포장해서 집으로 왔습니다. 매장이 꽤 크죠? 여기에 야외 테라스 테이블도 많이 있었어요. 다양한 맛의 치킨이 참 많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바사삭치킨을 제일 좋아해요. 그리고 아이들과 매장에서 먹을때는 순살 치즈 퐁듀도 자주 먹곤 했어요. 굽네치킨의 인기메뉴인듯 해요. 홍콩에서만 볼 수 있는 치킨집의 치킨 이외의 다양한 메뉴들.. ㅋㅋ 앗.. 저희 .. 2022. 2. 15.
통총 맛집/ 통총 쉐라톤호텔 / 인도커리 케밥 맛집 Ebeneezer's 통총 쉐라톤 호텔에 몇몇 맛집들이 있는데 앞으로 하나씩 소개할까 합니다. 그중 오늘은 한국사람들에게 케밥 맛집으로 유명한 Ebeneezer's으로 먼저 다녀왔습니다. 사실 체인점이라 홍콩 전역에 많이 있고, 셀프 주문하는 다른 대부분의 지점과 달리 통총 지점은 일반 레스토랑처럼 되어 있었어요. 쉐라톤 호텔 정문을 바라보고 오른쪽에 식당가로 바로 갈 수 있는 길이 있습니다. 정문 후문 이라고 해야 할까요? 입구가 두 개가 있어요. 하나는 건물 내부에서 이렇게 들어가고, 다른 하나는 반대쪽인 건물 외부에서 들어갈 수도 있습니다. 늘 테이크아웃만 하곤 했는데 오늘 처음으로 직접 와서 먹어 보았어요. 런치세트 메뉴도 있었지만 별로 내키지 않아서 단품으로 커리 두 가지와 난 세 가지 그리고 치킨윙 세트까지 주문했.. 2022. 2. 15.
홍콩맛집/ 통총/ 시티게이트/ 베트남쌀국수/ 나트랑 NahTrang 홍콩에서 베트남 음식 맛집으로 유명한 나트랑은 지점이 대략 10개 정도로 많이 있는데 그중 통총 지점으로 다녀왔습니다. 시티게이트 G층 입구에 들어가면 바로 있고, MTR 로 오시는 분들은 시티게이트 안으로 들어오셔서 에스컬레이터를 두 번 올라가신 다음 폴로 매장이 나올 때까지(그냥 반대편 끝까지 가신다 생각하시면 됩니다.) 쭉 가셔서 다시 두층을 내려오시면 나트랑이 있는 G층으로 가실 수 있습니다. 평일 낮이라 런치메뉴에서 한세트를 주문했어요. 음료는 세트에서 추가 비용이 들어가네요. 다른 지점 나트랑도 많이 가봤는데 크랩 롤이 시그니처 메뉴 중 하나라는 걸 이제야 알고 하나 주문해 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나트랑에서 따뜻한 쌀국수가 최고인 것 같아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쌀국수에 소고기 사이드가 함께 .. 2022. 2. 11.
홍콩맛집/ 완차이 카페/ 커핑룸 CR Cupping Room 오랜만에 완차이로 나들이 나온 날 점심 먹고 커피 한잔 할 곳을 찾던 중 사진 스팟 장소로 유명한 곳이죠 리퉁애비뉴! Lee Tung Ave. 그래서 저도 한 컷 ㅎㅎ 밤에 오면 조명 때문에 더 예쁘다고 하네요. 평일 낮인데도 커피숍에 자리 잡기가 쉽지 않았어요. 겨우 자리 잡은 곳은 커핑룸 cupping room 이라는 카페입니다. 커피를 즐겨 마시지 않는 저는 이번에 알게 된 곳이지만 꽤나 유명하다고 하네요. 커피뿐만 아니라 브런치로도 유명한 것 같아요. 내부는 아담하고 대부분 블랙 앤 화이트로 깔끔했어요. 피규어들도 살짝 눈길을 끄네요. 메뉴는 다양하게 많이 있었고 모든 커피 메뉴 디카페인으로 주문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디카페인 마키아또 한잔과, 플렛 화이트 그리고 호기심에 코코샤넬 한잔도 함.. 2022.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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